디자인비누 수업중

어제 유달리 저를 거쳐간 수강생님들의 카톡이랑 전화가 많았어요
갑자기 오래전 수업받았던 충청도 지민쌤까지 합세.
택배부친다고.
잘먹겠다고 수업중이라 빨리끊었죠.
참 생각없이 사네요.
아침에 아들이랑 애기하다가 어제가
스승의 날 이었네요.
카네이션비누며,캔들 많이 올라오는걸 봤는데...저도 가르치는 사람이고 가르침을 받았던 선생이더군요.
저에게도 스승님이 계신데 두 분께 전화 한 통이라도 아침에 하고 출근 해야겠어요.
공방창업하시는 지금 쌤들에게만 신경이 곤두서 있었는데...오늘 아침에 생각이 많네요.ㅎ
보고싶다는 말에 오골거리다며 끊으라고 했던 서울 주연쌤 지송요.

눈치가 참 빨랐는데.
늙나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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